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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왕기하5장[나아만이 고침을 받다]
작성자 주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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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1
작성일 2017-10-06 05:01:44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

    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

    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

    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

    니


5.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

    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

    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

    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어 이르되 왕이 어찌

    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

    다 하니라


9.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

     끗하리라 하는니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네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

     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

     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

     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

     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

     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17.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

     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

     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

     다 하니


19.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21.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하여 이르되 평안이

     냐 하니


22. 그가 이르되 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 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23. 나아만이 이르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그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그들이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24. 언덕에 이르러서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에게서 받아 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 한 후


25. 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

     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

     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다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 같이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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