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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언7장
작성자 주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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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4
작성일 2016-04-22 16:21:50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라]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2.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너는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 보다가

7. 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쪽으로 가는데

9.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11.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서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여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젊은 이가 곧 그를 따라갔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23.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될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잊어버릴 줄을 알지 못

     함과 같으니라.

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을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26. 내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족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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