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욥기 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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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 |
댓글 | 0 |
조회 | 1,711 |
작성일 | 2015-12-12 07:14:29 |
2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
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
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
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
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
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
겠나이까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
니라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
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
가 몸을 긁고 있더니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
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
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
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
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
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
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
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
속하고 오더니
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
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
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
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
하는 자가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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