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욥기 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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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 |
댓글 | 0 |
조회 | 2,435 |
작성일 | 2015-12-14 06:37:09 |
4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
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 사자의 우는 소리와 젊은 사자의 소리가 그치
고 어린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11 사자는 사냥한 것이 없어 죽어 가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12 어떤 말씀이 내게 가만히 이르고 그 가느다
란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13 사람이 깊이 잠들 즈음 내가 그 밤에 본 환상
으로 말미암아 생각이 번거로울 때에
14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뼈마디
가 흔들렸느니라
15 그 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쭈뼛하였느니라
16 그 영이 서 있는데 나는 그 형상을 알아보지
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 앞에 있었
느니라 그 때에 내가 조용한 중에 한 목소리
를 들으니
17 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느냐
18 하나님은 그의 종이라도 그대로 믿지 아니하
시며 그의 천사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19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
살이 앞에서라도 무너질 자이겠느냐
20 아침과 저녁 사이에 부스러져 가루가 되며 영
원히 사라지되 기억하는 자가 없으리라
21 장막 줄이 그들에게서 뽑히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은 지혜가 없이 죽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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