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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사기19장[어떤 레위 사람과 그의 첩]
작성자 주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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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43
작성일 2017-08-15 06:14:25

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2.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

    매


3.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

    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

    니라


4.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기

    기서 유숙하다가


5.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

    고 그대의 기력을 돋은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 두 사람이 않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새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9. 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

    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10.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

     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잍

     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속하십시다 하니


12.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

     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

     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16.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17.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

     디서 왔느냐 하니


18. 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 곳 사람으

     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19.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

     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20. 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

     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자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

     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26.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 그의 주인이 일찍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

     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으로 돌아가서


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

     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

     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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