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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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영광 |
댓글 | 0 |
조회 | 2,631 |
작성일 | 2017-04-29 09:11:46 |
<눈물> 김현승(1913~1975) 더러는 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生命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全體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한 당신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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